22:51 어느 새 어른이 되었다. 이제 더 이상 내가 죠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꿈에 나타나지 않는다. 달거리 하는 날, 잠자리에 들면서 이부자리를 걱정하지 않는다. 싫어도 웃어야 할 때가 있다는 걸 안다. 내 주장을 적당히 꺾을 줄 알아야 살기 조금 편해진다는 사실도 배웠다. 더 이상 내 모든 것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기대거나 의지할 수 없다는 것도 어렵게 깨달았다. 내일 밤 1100ft 짜리 아파트에서 혼자 자고 나면 더 어른이 된 기분이 들 거 같다.

'playtal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08-05-19 플레이톡  (1) 2008.05.19
2008-04-30 플레이톡  (0) 2008.04.30
2008-04-25 플레이톡  (0) 2008.04.26
2008-02-26 플레이톡  (0) 2008.02.27
2008-02-19 플레이톡  (5) 2008.02.19
2008-02-15 플레이톡  (0) 2008.02.19
1 ··· 7 8 9 10 11 12 13 14 15 ··· 50

티스토리 툴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