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요 예배 감동.
오늘은 Dennis Leonald의 설교가 아닌지라 sermon note가 아쉬웠다.
덕분에 반도 못 알아 듣고. 췌-
(그 동안의 설교는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.)



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

Dennis (pastor) : say to somebody "i'm glad to be here!"

난 항상 그렇듯이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.
어두우신 분들에게 말을 건네면 마치 10년 지기를 만난 양 얼싸 안고 반겨 주셔서. -_
그렇게 앞만 보고 어색하게 서 있는 내 등을 누군가가 톡톡 두드린다.

어린 소년이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다. 기뻤다.

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예배 후 화장실에 들어간 이 소년을 기다려 어렵게 사진 찍어도 되냐고 말을 걸었다.
흔쾌히 sure! 대답하고 알아서 창가에 서 주는
참으로 센스있는 소년이로세.
긴장해서 사진이 흔들렸다. 셔터를 누르는 순간 느낄 수 있었다. 슬펐다.
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순간 '테니스' 라고 들어서 더욱 당황했다.
그의 이름은 Tarance-
(이렇게 보니 신화의 에릭을 닮은 거 같다. 흔들린 덕인가.  ^^;)


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denver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다.
건조한 대지를 촉촉히 잠재우는 반가운 비다.
비를 싫어하는 나지만지금 이 비는 반갑다.
다만, 내가 잘 때쯤엔 그치기를 바란다.
비 오는 밤에는 임보아가 잠을 설친다.
(사진을 잘 보면 사진을 찍는 내가 그림자로 보인다. 무섭다.)






+
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이사  (2) 2008.08.17
at dawn-  (2) 2008.08.11
오늘은 분명 8월 6일 수요일-  (1) 2008.08.07
거울  (7) 2008.07.20
july 9. 2008  (3) 2008.07.10
in student lounge  (6) 2008.07.01
1 ···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··· 577

티스토리 툴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