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판. urbano - 내 탓이지 뭐 가사에 백 번 공감하면서 들었던 그 노래. 대학교 2학년 때인가, 3학년 때인가, 지혜한테 들려주고 너도 공감? 그치그치- 맞아, 내 얘기야, 이랬던 음악. 얼바노 음반이 1,2집에 그친 것이 아쉽다. 물론 커먼 그라운드 도 있고. 솔로 음반도 내고 했지만 얼바노 만의 느낌은 오직 얼바노 음악에서 찾을 수 있는 것. 하루에도 몇번씩 메일 확인해도 여전히 너의 폴더는 비어있는데 니가 내게 맘줄거라 착각해왔던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내가 애만 태우며 널 생각해도 지금쯤 넌 누군가와 즐겁겠지만 니가 날 선택할거라 착각해왔던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나 딱 한가지만 알 수 있을까 단 한번이라도 니가 날 정말로 좋았던 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 있는지 첨부터 네 맘속 꿰뚫지 못한 ..